남을 비방하는 말, 비속어, 음란성 글, 광고성, 실명을 사용하지 않은 글은 관리자 임의로 바로 삭제합니다.
- 제목
- 청양도서관, 책의노래 서율과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 개최
- 작성자
- 관리자(admin)
- 작성일
- 2018.05.14
- 조회수
- 1769
- 첨부파일
-
첨부파일목록 표. 파일명, 크기로 이루어져 있고 파일명을 클릭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파일명 바로보기 크기 서율.png - 312.90 KB
청양도서관, 책의노래 서율과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 개최
- 김언 시인 참여 예술과 문학의 콜라보레이션 ‘나를 찾아가는 여행’ -
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 청양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오는 5월 11일 오후 4시 30분 3층 대강의실에서 책의노래 서율, 김언 시인과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서율이 주최하는 공연으로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이하 신나는 예술여행> 문학순회 발굴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다양한 공간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국민 모두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국내 문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독자들에게 우리 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와 더불어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의 다양성에 기여하는 측면에서 기획되었다고 한다.
초대 작가로 나선 김언 시인은 이번 인문학콘서트에서‘시가 필요한 마음, 시가 원하는 문장’을 주제로 대중들을 위한 문학 강연을 한다. 김 시인은 1998년 <시와사상>으로 등단하여 2009년 제9회 미당문학상과 2007년 제19회 봉생청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한 문장>,<모두가 움직인다>(문학과지성사),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문학동네), 소설을 쓰자 (민음사)등 다양한 시집을 통해 한 편 한 편이 단편소설처럼 서사가 뚜렷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북밴드 서율은 김 시인의 시‘지금’을 노래로 선보이고 무용가 김민영, 한여름 씨가 퍼포먼스(무용)로 재해석한 공연 등을 통해 한 편의 시가 가진 콘텐츠의 힘, 원-소스 멀티 유즈로서 문학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